[그래픽뉴스] 줄잇는 中출발 확진자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정체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지만, 중국에서 유입되는 확진자가 올겨울 유행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오늘의 그래픽 뉴스, 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PCR 검사를 받게 했는데요.<br /><br />양성률은 검사를 실시한 2일 20%, 3일 26%, 4일에는 32%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방역당국은 5일부터 중국 출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습니다.<br /><br />48시간 안에 PCR 검사, 또는 24시간 안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음성이 확인돼야만 국내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게 되는 건데요.<br /><br />이처럼 미리 걸렀는데도 양성률이 13%나 됐습니다.<br /><br />질병청은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유지되는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한편 중국에서는 대도시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'민족의 대이동'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'춘제'가 다가옴에 따라 상대적으로 의료자원이 취약한 농촌지역으로 재확산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여전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는 음력 설로 올해는 이달 22일입니다.<br /><br />중국 매체 신경보는 코로나19로 그동안 고향에 가지 못했던 사람들이 방역 완화에 따라 올해 춘제 때 보복성 귀향에 나설 것이라며 연인원 20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는데요.<br /><br />이는 최근 4년 내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일부 지방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춘제 귀향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#중국발_확진자 #코로나19 #그래픽뉴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